본문 바로가기
  • 투자는 내가 산 자산을 누군가 더 비싼 가격에 사줘야 이기는 게임이다.
주식 차트 공부_1

차트에서 중장기이동평균선의 의미는?

by 현秀 2024. 1. 16.

 

이동평균선은 주가 흐름을 통해 현재 주가가 저평가인지 고평가인지, 매수할 수 있는 자리인지를 판단하기 위한 기준이다. 이동평균선에서 많이 활용되는 선은 224일선이며, 224일선이란 주가가 1년 동안 평균으로 움직이는 선이다(224일선이 1년선인 이유는 365일에서 휴장일을 제외한 일수이기 때문).

 

아래 '그림1'처럼 224일선이 횡보를 하는 라인에서는 주가가 224일선을 기준으로 상승과 하락을 지속하며 그 간격은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이는 매도세와 매수세의 힘이 비슷하다는 것을 뜻한다.

 

224일선을 기준으로 횡보하던 주가가 상승세로 돌아서게 되면 224일선을 기준으로 주가의 저점이 점점 높아지게 된다. 이때 주가는 224일선 밑에 있는 경우가 적어지게 되고 224일선 위에 있는 경우가 많아지게 된다. 반대로 주가가 내려갈 때는 224일선 위보다는 아래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아지게 된다. 즉, 224일선은 주가의 흐름을 알 수 있는 기준이 되는 것이다.

 

<그림1>


224일선을 기준으로 횡보를 하던 주가가 224일선 밑으로 하락한 후 224일선 위로 치고 올라가는 지점은 추세가 바뀌는 것이기 때문에 주식을 매수하기에 좋은 지점이다
.
특히 그중에서도 가장 좋은 것은 224일선에서 주가가 하락하여 이격이 벌어졌다가 4개월 이상(신용물량 마감기한) 횡보한 후에 상승하는 경우다. 이는 세력들이 개미들을 털고 주가를 급등시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보통 주가는 224일선을 기준으로 횡보하다가 상승하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이 경우는 횡보하는 구간에서 각종 호재들로 인해 개미들이 유입된 상태이며, 이 때 세력들은 주가를 많이 하락시켜 개미들을 모두 털고 상승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아래 '차트1', '차트2', '차트3', '차트4'를 보면 224일선을 기준으로 장기간 횡보 또는 하락하던 주가가 224일선을 강력하게 돌파하면 이후 주가가 급등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차트1>
<차트2>
<차트3>
<차트4>

 

224일선만큼 중요한 것이 112일선(6개월선), 448일선(2년선)이다. 이 세가지 선은 주가의 중장기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가의 지지와 저항을 가늠지을 수 있는 선이다. 주가가 상승(하락)하다가 하락(상승)할 때 각각의 선들을 통해 지지(저항)받고 상승(하락)할지, 이탈하여(뚫고) 급락(급등)할지 여부가 결정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첫번째 닿는 지점이 지지선 또는 저항선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하락했던 주가가 상승하여 중장기이동평균선(특히 224일선)에 닿아 첫번째 저항을 받고 하락한 후 다시 상승하여 중장기이동평균선에 두번 또는 세번 닿았을 때 주가는 해당 이동평균선을 뚫고 급등할 확률이 높아진다. 반대로 상승했던 주가가 하락하여 중장기이동평균선(특히 224일선)에 닿아 첫번째 지지를 받고 상승한 후 다시 하락하여 중장기이동평균선에 두번 또는 세번 닿았을 때 주가는 해당 이동평균선을 이탈하여 급락할 확률이 높아진다.

 

아래 '차트5'에서는 224일선의 저항을 받고 상승하지 못했던 주가가 결국 저항을 깨고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차트6', '차트7'에서는 하락하던 주가가 224일선의 지지를 받고 있다가 결국 하락세를 이기지 못하고 224일선을 이탈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아래 '차트8'에서는 하락하던 주가가 중장기이동평균선의 지지를 받고 있다가 다시 재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위의 내용은 절대적이 아닌 확률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실제 투자시에는 주가 흐름이 예상과 달리 흘러갈 때는 손절 또는 추가 매입을 하는 방식으로 대응해야 한다. 

<차트5>
<차트6>
<차트7>
<차트8>

 

224일선 뿐만 아니라 각각의 이동평균선의 추세를 파악하여 매수지점을 찾을 수도 있다. 224일선 밑에서 각각의 이동평균선이 부채꼴로 펴지는 구간을 역배열이라고 하는데, 이는 주가가 최근에 많이 급락을 했다는 의미다. 그리고 그 부채꼴이 다시 접힌 후 반대로 펴지는 시점은 정배열이라고 하는데, 이는 하락하던 주가가 다시 힘을 받고 상승하는 것을 뜻한다.

 

아래 '차트9', '차트10'처럼 224일선 밑에서 각각의 이동평균선이 부채꼴로 펴졌다가 그 부채꼴이 다시 접힌 후에 반대로 펴지는 시점부터 주가가 급등할 확률이 높아진다.

<차트9>
<차트10>

 

한편 아래 '차트11', '차트12', '차트13'처럼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하여 장기이동평균선이 정배열로 벌어진 상황에서, 이후 주가가 중장기이동평균선(112일선, 224일선, 448일선)까지 하락할 경우 높은 확률로 기술적 반등이 나타난다. 중요한 것은 항상 첫번째 지점이 기술적 반등을 위한 매수시점이. 두번째, 세번째 똑같은 이동평균선에 닿을 경우 이후부터는 주가가 하락할 확률이 높아진다.

<차트11>
<차트12>
<차트13>

 

<이동평균선 차트 설정 방법>

5일선 : 지수이평, 1px

15일선 : 지수이평, 1px

33일선 : 지수이평, 1px

56일선 : 지수이평, 1px

112일선(6개월선, 중기이동평균선) : 지수이평, 2px(굵은 선), 진한색

224일선(1년선, 장기이동평균선) : 지수이평, 2px(굵은 선), 진한색

448일선(2년선, 장기이동평균선) : 지수이평, 1px, 진한색


 

'주식단테' 유튜버 강의를 학습하고 작성한 글임을 미리 알려둡니다. 원본 동영상 링크는 하단에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npxcfeuN0Y&list=PLYoNND5p81l34IC4SeIFHLhnbACfWzeUS&index=1

 

https://www.youtube.com/watch?v=pkro6YxOg0g&list=PLYoNND5p81l34IC4SeIFHLhnbACfWzeUS&index=4

 

https://www.youtube.com/watch?v=m-PI87FtGgc&list=PLYoNND5p81l34IC4SeIFHLhnbACfWzeUS&index=9

 

https://www.youtube.com/watch?v=bBOUkIxbTyE&list=PLYoNND5p81l34IC4SeIFHLhnbACfWzeUS&index=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