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이상 망한 계좌 복구 방법

주식 차트 공부에 앞서!!!

 

현재 주식시장은 과거와 달리 점차 효율적 시장이 돼가고 있기 때문에, 주식 차트 기법을 공부하더라도 원하는 만큼의 초과수익을 얻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차트 기법이 통하지 않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차트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주식 차트를 통해 주식 시장에 대한 기본적인 인사이트, 투자자들의 심리 등을 공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차트 기법을 공부할 때는 기본적인 내용만 이해하고 절대로 맹신하지 않으며 본인만의 원칙, 경험, 사고력을 키워가는 장이 되어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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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매매하다보면 초보자들은 어느 순간 내 주식계좌가 엉망이 되어 있는 상태를 접하게 될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아래와 같은 특징을 들 수 있는데, 만약 여러분 계좌가 이런 상태라면 그 주식계좌는 엉망이 된 상태인 것입니다.

 

1. 현금을 보유하고 있지 않음

2. 마이너스(-) 20~40% 종목들이 수두룩함

3. 플러스(+)난 종목들은 이미 다 팔고 마이너스(-)난 종목에 물타기를 하고 있음

4. 매매하다 플러스(+)난 종목들은 짧게 다 팔아버리고, 마이너스(-)난 종목에 계속 물타기를 해서 보유 현금이 없음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보통 초보자들은 아래 '그림1'처럼 본인이 매수한 시점에서 주가가 플러스(+) 2~5%가 되면 수익을 실현합니다. 그런데 주가가 본전 이하로 하락할 때는 절대 손절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래 '그림2'처럼 주가가 마이너스(-) 15% 정도 되면 대부분은 새로운 현금으로 물타기를 하거나 주가가 다시 오르기를 기다립니다.

<그림1>

<그림2>

 

다행히 손실난 종목을 물타기한 후 아래 '그림3'처럼 주가가 상승해 본전 이상으로 수익을 내면 다행입니다. 하지만 이 때도 과거의 주가 하락 두려움 때문에 수익률이 2%~5% 정도나면 실현하여 수익 금액 역시 크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림3>

 

문제는 이것을 반복하다 보면 어떤 종목들은 내려가서 이전처럼 올라오겠지 하면서 버티고 있었는데, 올라오지 않고 주가가 계속 하락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러면 이미 보유 현금이 적은 초보 투자자들은 아래 '그림4'처럼 앞에서 수익을 실현했던 금액으로 이 종목에다 물타기를 합니다. 

<그림4>

 

그런데 이렇게 물타기를 해서 주가가 반등을 하면 또 다행인데, 물타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반등이 나오지 않고 아래 '그림5'처럼 주가가 아래로 쫙 빠져버리면 여기서부터는 답이 없게 됩니다. 하지만 손절을 할 수 없으니 다른 종목에서 얻은 수익금액을 조금씩 조금씩 이 종목에다 계속 물타기를 반복하게 됩니다. 이 행동은 내가 10번을 이기더라도 1번을 지면 무조건 지는 싸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나중에는 내 주식계좌에는 마이너스(-) 30% 이상 종목만 남게 됩니다.

<그림5>

 

그렇다면 이미 이런 행동을 해서 현재 내 주식계좌에 마이너스(-) 종목만 있다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탈출할 수 있을까요? 아래 '그림6'처럼 내 주식계좌에 마이너스(-) -15%, -20%, -30%,  -20%, -45%  종목들만 있다고 가정합시다.

<그림6>

 

이제부터 우리가 반드시 명심해야 하는 것은 절대로 더이상 주식을 매수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간에 투자를 해야 합니다. 어차피 주가는 파동이기 때문에 하락한 만큼 다시 올라오게 됩니다. 다만 길게 1~2년 정도의 시간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기다리다 보면 어느 순간 마이너스(-) 20% 종목이 몇 개월 뒤에 플러스(+)가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여기서는 +20%, 200만원으로 가정). 기존의 마이너스(-) 200만원 종목이 플러스(+) 200만원이 됐습니다. 그러면 이 종목을 매도하게 되면 나는 200만원 수익실현 하였으며 200만원을 현금으로 보유하게 됩니다. 절대 그 돈으로 신규 종목을 매수해서도 안되고, 기존 종목에 물타기를 해서도 안됩니다. 

<그림7>

<그림8>

 

그러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냐면 수익실현한 200만원은 그대로 놔두면서, 내 종목에서 제일 손실이 큰 종목에서 한 190만 정도를 팔아버립니다. 그러면 기존의 마이너스(-) 450만원 손실금액에서 190만원을 상계 처리했기 때문에, 아래 '그림9'처럼 오늘의 수익실현은 10만원, 손실은 기존의 마이너스(-) 450만원에서 마이너스(-) 260만원이 남게 됩니다. 손실 퍼센티지(%)는 마이너스(-) 45%로 똑같습니다.

<그림9>

 

이렇게 기다리다 보면 또다른 손실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게 되어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만약 마이너스(-) 20%였던 종목의 주가가 본전을 지나, 플러스(+) 20% 상승하여 200만원을 수익실현하였다면, 기존 마이너스(-) 종목 계좌에서 190만원을 손절합니다. 그러면 아래 '그림11'처럼 과거 마이너스(-) 450만원 계좌가 어느새 마이너스(-) 70만원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리고 이것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 순간에 손실 종목이 점점 없어지면서 현금 보유량이 점차 늘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신 1~2년 정도의 시간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릠10>

<그림11>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이 시간 동안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어차피 손절하지 못할 거 더이상 매수하지 말고 현금 보유량을 늘리면서 그 사이에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내가 손실 계좌에서 다 탈출하게 되는 시점에는 이미 내 주식 실력은 향상되어 있어 향후 주식을 매매하는 데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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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단테' 유튜버 강의를 학습하고 작성한 글임을 미리 알려둡니다. 원본 동영상 링크는 하단에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Xityu7BaAc&list=PLYoNND5p81l2Iu-gNnzahDg5NeOXgYHbR&index=1

 

https://www.youtube.com/watch?v=vy_3s0oekb0&list=PLYoNND5p81l2Iu-gNnzahDg5NeOXgYHbR&index=5